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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하는 방법 5가지 , 말 못하는 사람들의 흔한 실수

by 여기는 목성 2024. 1. 3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좋은 영향을 준 영상이 있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려면 너무도 당연하고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게 바로 이 '말'인데요. 모두가 말을 하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왜일까요? 저도 항상 궁금했고 말을 잘하고 싶어서 여러 가지 책도 보고 영상도 보고 했는데, 막상 뒤돌아서면 까먹고 원래의 습관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해 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공부하면서 차근차근 배운 것을 정리하며 공유하려고 합니다.

말을 잘하는 것이 비단 전달을 잘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 사람의 이미지도 결정하기 때문에 하나의 퍼스널이미지 메이킹 단계, 셀프케어 중 하나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2024년 새해에는 우리도 똑 부러지고 말 잘하는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그럼 시작합니다. 

 

 


 

 


 

STEP 1.시작은 무조건 글이다. 



어떻게 보면 뻔하고 귀찮은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이 방법을 보고 정말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내 생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과정 필요하다."

 

맞습니다. 아무리 화려한 기술로 말을 해도 내용이 텅 비어있다면 무슨 대화를 나눈 지 기억에 남지 않겠죠.

말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임을 잊지 않는 것 입니다. 

즉, 말 하는 테크닉보다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 발음, 전달력이 좋고 일목요연하게 말하고 재치 있고 조리 있게 말하는 것은 

내용이 잘 갖춰진 후의 나중 문제라는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 연기하는 배우들만 봐도 스치듯 다양한 테크닉을 가진 배우는 그 순간뿐이거나 지나가면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핵심을 가지고 우리에게 무언가를 전해준 장면을 연기한 배우는 우리의 기억 속에 남기 마련이지요.

 

내가 전달하고자하는 내 의견, 내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기만 해도 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흔한 일이고 조금 귀찮기까지 해서 막상 실천의 단계로 가면, '에이 뭐 그냥 잘 말하면 되지, 생각나는 대로 말하면 돼!' 하는데 막상 실전에서는 버벅대고 결코 쉽지가 않다는 것 모두가 한 번쯤은 겪어 보셨을 겁니다.

 

내 생각과 의견을 말로 하는 것이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이유는 뭘까요? 왜냐하면 우리의 뇌 속에 생각은 생각보다 정돈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하루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오가는 우리의 뇌 속에 꼬이고 엉켜있는 무분별한 생각을 정리과정없이 그대로 뱉어내면 실수가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말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실수 (어쩌면 우리 모두...)

흔한 케이스1
내가 말을 하면서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흔한 케이스 2
말을 시작했으나 끝을 절대 낼 수 없는 경우 길을 잃어버리고 산으로 간다.

 

이렇게 말은 시작했으나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잊고, 또 마치 마인드맵을 그리듯 알 수 없는 길을 가고 있는 내 말을 바로 잡기 위한 해결방법은요?

  하나의 '주제'를 놓고 그 주제에 대해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글로 써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주제는 단어도 좋고, 문장도 좋고, 무엇보다 질문이 가장 좋습니다. 가령 " 말을 왜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뭐라고 대답하고 싶으신가요? 살아가는 모든 과정에서 만나는 관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말이고, 또 말의 뿌리인 내 생각이 오해받거나 왜곡되지 않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이런 식으로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자기 생각을 습관적으로 기록하고 메모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이 어렵지 사실 낯선 거니까요! 이 귀찮은 일을 하나의 게임처럼 대한다면 업그레이드되는 자신을 만날 수도 있지 않겠어요?

 

>>> 한 문장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머릿속에 널브러져 있던 생각들이 정말 몇 주동안 치우지 않았던 답 없던 방이 하나하나 정리되는 그 개운함을 줄수도 있을 테니까요.

내 안에 정리된 문장이 많으면 많을수록 내가 준비하지 않아도 말을 할 수 있는 문장이 많아진다> 이것이 바로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겠죠. 멀리 갈 것도 없이 자신이 필요한 분야부터 정리를 해두면 좋다고 합니다. 직업관련해서도 좋고 일을 떠난 관심사, 취미, 내가 하고 싶은 이상적인 대화를 상상하며 예상 질문 리스트를 뽑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좋아하는 인물, 배우, 예술가나 어르신들의 잡지 인터뷰를 읽어보기를 좋아하는데 그중에 좋았던 대답들도 자주 읽어보고 체화시키기도 하고, 그 질문을 모아다가 내 식으로 대답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방비 상태로 사는 것보다 재미있게 예상질문리스트를 뽑아서 무기나 도구로 가지고 있으면 언제나 유용할 것이다.

TIP. 어떤 주제에 대해 쓸지 정말 모르겠으면 일기부터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의 하루를 돌아보며 있었던 일에 대한 내 생각을 글로 정리하다 보면 어디서 길을 잃는지도 알 수 있고, 평소라면 그냥 휘발되는 생각들도 한번 더 곱씹어 볼 수 있다. 

 

 

ANYWAY, 내 생각을 글로 정리해 두면 무. 조. 건 말에 도움이 된다.

 

 

 

 

 


 

 

 

STEP2. 질 좋은 인풋 

 

자, 그럼 내 생각을 글로 썼다고 쳐봅시다. 그런데 영 내 글이 어디 내놓기에도 부끄럽다면?

그 깊이, 통찰력, 어휘력의 차이는 아마도 들어간 재료가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가 평소에 무엇을 보았나요? 방금 전에 SNS에서, 유튜브에서, TV에서 무엇을 보았지요? 책을 읽은 건 언제였던가? 내가 좋아하는 그 유명인은 어떤 화법으로 말을 하나? 그리고 내가 쓰는 평소 말투와 연관 지어 봅시다.

 

내 말에 뭔가 힘이 없고, 알맹이가 없고 , 깊이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재료의 문제를 살펴보아야겠지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옛 속담처럼, 내가 나에게 준대로 나오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는 말이지요. 

자, 그래서 필요한 게 뭘까요? 내 생각과 어휘를 풍부하게 할 콘텐츠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모두가 알겠지만 책입니다. 하지만 책 안의 어휘가 내 언어습관까지 오려면 꽤 오래 걸린다는 것이 문제겠죠. 저 같은 경우에도 나름 다독을 한다고 자부하지만 말을 하려 하면 말문이 턱턱 막힙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면 말하는 것이 모국어도 외국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년간 영어에 관심도 많고 인풋도 정말 많이 해서 귀는 트였다고, 어느 정도 레벨이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외국인을 만나거나 가장 언어공부에 효과적이라는 '내가 하려는 말을 영어로 말해보기'를 하려하면 정말 한마디도 나오지 않아 저도 모르게 회피하고 인풋에만 집중하고 있더라고요? 이처럼 책도 아무리 많이 읽어도 내 입으로 나오려면 내 생각을 거쳐 내 입에서, 정말 운동처럼 체화되어 나와야 하는 것! 

 

책은 길게 롱런하는 수련으로 가져가도록 하고요, 가장 빠르게 변할 수 있는 것 또한 바로 또 다른 인풋이겠죠.

가장 좋은 가성비 인풋은 말 잘하는 사람의 영상을 보거나, 음성을 듣는 것이니다. 우리 너무 좋은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괜히 어려운 것 보지 말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말 잘하는 사람의 영상을 보며 따라 해봅시다. 

내 입을 이용해서 말하는 연습, 핵심은 질 좋은 인풋을 내 입으로, 소리로 체화해서 몸이 기억하게 하는 것! 

 

그리고 인풋보다도 중요한 것은 빼기, 안 좋은 습관하나 버리는 것은 10개의 질 좋은 인풋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 예능이나 쇼츠, 릴스 내가 소비하고 있는 것이 어떤 건지 잘 보고 스스로 걸러내는 필터를 장착하자고요! 

 

 

 

 


 

 

 

 

STEP3. 포인트는 잡고 나머지는 날리기

 

 

말 잘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별 다섯 개!

바로 '포인트를 잡아서 핵심만 말하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우리가 노심초사하며 버린 부분에서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그 궁금한 사람들이 알아서 질문을 할 테니까, 그러면 기억에도 더 남겠죠. 내용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내려두시면 됩니다.

 

내가 전하고자 하는 모든 내용을 모두 전하지 못할까 불안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정보를 받아들이는데도 한계가 있다는 것, 말하려 하는 것의 60%만 말해보세요! 핵심만 말하게 되어서 말하는 사람에게도 좋고 듣는 이에게도 좋습니다. 뭐든 간결하게 말하면 말할수록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생각해 보면 내가 면접관이 되었다고 생각해보거나, 강의를 듣는 학생, 또 결혼식을 보러온 하객이라고 생각해보면 주절주절 길게 얘기하는 면접 보러 온 사람보단 짧고 핵심만 말하는 사람, 또 중요한 것만 말하고 빨리 수업을 끝내주는 교수님, 또 간결한 주례를 남기고 떠나는 쿨한 주례사를 더 좋아하기 마련이겠죠?  청중을 고려하며 할 말을 짜임새 있게 생각해 봅시다. 

 

내가 꼭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핵심만 콕 집고, 나머지는 말하지 않아도 된다.

 

 

 


 

 

 

STEP4.  내 말이 절대 잊히지 않게 만드는 방법.


<내 말 각인 시키기> 기억에 남는 말의 케이스 

뭐든지 너무 빠르고 쉬운 시대,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말을 하는 기억에 남는 사람이 돼야 하지 않을까요?

 

각인법 1. 적재적소에 정확한 어휘를 갖다 박는 것 

> 편법 없이 독서량, 활자를 접하는 양이 보통 사람보다 많으면 가능하다. 상황에 맞는 찰떡 어휘 사용하는 스킬 장착

하지만 이 정도의 독서량과 지식량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테니 바로 활용가능한 각인법으로 넘어가 봅니다.

 

각인법 2. (바로 사용하기 좋은 방법) 비유를 사용해서 이미지로 각인시키는 것 

EX) 20대는 첫 단추, 머릿속에서 프린팅, 말에서 라면 수프향이 난다. >> 감각 활용한 비유, 은유 적극활용

 

 

** 하고 싶고 전달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비슷한 이미지 서치 OR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어쩌면 마치 내가 시인이나 예술가가 된 것처럼 무엇이든 빗대어보는 습관을 들여볼게요. 직관력과 통찰력도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해서 모으고 모은 나의 재료들을 하고자 하는 말에서 평범한 문장이랑 자리를 싹 바꾸기.

주의할 점은 모든 내용을 다 이렇게 해버리면 너무 산만해져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STEP3에서 익힌 내가 포인트를 주고 싶은 핵심문장 자리를 확 바꿔주면 이미지로 확실하게 포인트가 살아나면서 기억 속에 각인되는 효과가 배가 되겠죠?

 

 

STEP3 핵심만 말한다 + STEP4 비유로 각인
= 여러분의 말은 절대로 잊히지 않습니다.

 

 


 

 

 

 

 

 

STEP5. 상황에 따른 속도, 강세, 어조 조절

 

 

스피치 학원에서 가르치고 말을 많이 하는 업무시 회사에서 교육받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제가 아무래도 영화를 많이 보기 때문에 연기할 때도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사를 줄줄이 자연스럽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잠깐의 멈춤을 잘 이용하는 배우의 연기는 인상에 확실히 남더라고요. 

 

 문장을 그냥 말하는 것이랑 강세, 어조, 속도 조절하는 것이 확연히 다릅니다. 메인 정보가 되는 단어에 강세변화와 속도변화-길게 말하며 변주를 주고 예시나 부연설명은 편하고 빠르게 말하는 것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새로 또 공부해서 또 다른 콘텐츠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아무튼,  BACK TO THE BASIC 기본으로 돌아가서 STEP 1에서 말한 내 생각을 글로 정리하면

내가 강조해야 하는 부분도 보임. 그 부분을 강조해서 말하면 조금 더 전달력 있는 말하기가 된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보자면 말하기와 더불어 내가 얻고자 하는 모든 것에는 반복, 연습이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어려운 게 아니라 낯선 거다!라는 말처럼 내 몸에 익숙해질 때까지 적용하고 활용해 봐야 정말 내 것이 되고 또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테니까요. 걱정 마세요 다들! 아주 어려워 보였던 것들도 계속하다 보면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되니까요.

지금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동들을 생각해 보면 언젠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던 것이니까요. 

 

 

오늘은 꽤 길게 내용을 썼네요. 내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그 생각근육을 깨워서 말 잘하는 사람이 되는 일! 

2024 계묘년 저와 함께 하실 분들! 댓글 달아 주시면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공유해 보겠습니다:) 

 

생각하기,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말하기, 포인트 짚기 제게 큰 영감을 준 영상의 원본 링크 남기며 오늘 글은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모두 1월의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설날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참고: 유튜브 챌린지 유 채널 

https://youtu.be/Vp95 SzYG_mQ? si=yplrUVgbmUd73 F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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