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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주택 담보 대출 금리 7% 근접, 대출이자에 끼치는 영향 살펴보기

by 여기는 목성 2023. 8. 11.

 

주택 담보 대출 금리 7% 근접, 대출이자에 끼치는 영향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여기는 목성입니다. 

한동안 내려가는 듯 보이던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다는 눈물 나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7%까지 근접했다고 해요.

 

오늘은 이미 대출을 받았거나 혹은 앞으로 주택담보대출부터 전세 대출, 아파트 담보 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계획이 있는 분들이 참고하셔야 하는 게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6월부터 조용히 슬그머니 오르고 있던 대출 금리 ;

지난달 10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연4%~6.9%로 나타났다고 해요. 작년 연말에는 금리 하단이 5% 중반, 상단은 7% 후반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조금 잠잠하고 떨어지는 추세여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요. 

 

안심할 시간도 없이 지난 6월부터 조금씩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연 3%까지 떨어졌던 금리의 하단이 다시금 4%대까지 올라고오, 상단은 무려 7%까지 다다르고 있답니다.

 

여기서 질문,

 

Q. 아니 도대체 기준금리는 몇달째 그대로인데, 대출금리는 왜 오르는 것인가?
A. 그 이유는 예금 금리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예금 이자와 대출 이자의 차이(예대마진)로 돈을 법니다. 은행이 고객에게 내줘야 하는 예금 이자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은행이 받는 대출이자도 오르기 마련이죠.

 

 

예금 금리 조금 올랐다고 기분 좋아했었는데, 도찐개찐이라는 말이 이런데 쓰는 걸까요? 

 


 

 

 

최근 부동산시장도 다시 살아나는 듯 하고 있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은행들은 대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예금 금리를 높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2월부터 6월가지 증가해 왔고, 연 4%대 예금도 다시 등장하고 있어요. 은행이 일정 기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정부의 규제 또한 예금 금리를 높이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정부가 코로나 기간동안 완화했던 규제를 다시 조이고 조이기 시작하면서 은행들은 또 자금 확보를 위해 예금을 끌어 모으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조금 거시적으로 바라보면 세상에 돈이 어떤 식으로 도는지도 알 수 있죠.

 

 

자,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내 대출이자는 어떻게 되는 건지! 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렇게 대출금리가 오르면 이미 대출을 받은 특히 주담대나 전세대출 담보대출 아파트나 부동산 대출을 받은 분들은 걱정이 많아질 텐데요. 이미 대출받으신 분들은 걱정을 조금은 내려놓아도 되는 것이, 현재 최고 연 7%라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새로 대출을 받는 경우에 적용되는 금리이고, 대출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한테 적용되는 금리는 아니라고 해요.

과거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분들의 이자에 대한 부담은 바로 '코픽스'라는 금리 변화에 좌우됩니다. 
여기서 코픽스란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때 드는 비용을 말하는 단어에요. 지난 7월 코픽스는 3.7%로 올해 1월과 비교해 보면 0.6% 정도 내려갔다고 해요.

또한 새로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 등을 받으시는 분들도 최상단의 금리를 적용받는 대출 소비자는 극히 드물다고 해요. 은행이 조건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이죠.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어 드렸길 바라며,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부우자 되세요! 건강하시고 태풍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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