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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배우 김혜자 < 생에 감사해 > 에서 배운 것

by 여기는 목성 2023. 3. 20.
"누구나 날개를 갖기 희망합니다. 날개는 누가 달아 주지 않습니다. 내 살을 뚫고 나올 뿐입니다. 내 어깨에서 얼마나 아프게 나왔겠는가, 그 날개, 등가교환과 같은 것입니다. 날개깃이 살을 뚫을 때 얼마나 아프겠는가.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공이 되고 어떤 것을 이루 기 위해서는 아프고 고통스럽더라도 '뚫고 나와야 하는 것입니 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배우 김혜자

 

 



 
나이가 들면서 이런저런 상황들을 겪고 그 당시에 나쁜 상황이 뒤돌아보면 꽤나 도움이 되었던 시기기도 했으며, 좋았던 시절이 어쩌면 아깝거나 낭비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에 느끼는 것이 전부가 아닌, 언제나 내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중요성이겠지요. 우리에게 어떤 역경, 고난이 와도 그리 나쁜 것이 아니고 나를 성장시킬 하나의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 기회가 온 것에 감사하며- 오늘도 꺾이지 않고, 또 박명수 선생님의 말처럼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으로 아무런 판단 없이, keep going. 우리 어떤 것이 와도 그저 받아들이고 그 흐름에 나를 맡긴 채 인생 위를 둥둥 떠다녀보는 것은 어떨지요?

줄탁동시. 알을 깨고 나오는 고통을 감내하고, 나와 세상을 믿고 오히려 그 순간의 고통- 그 아릿함을 즐겨봅시다.

전 오늘도 명수아저씨 마인드 장착하고 살아가요. 여러분도 파이팅!  

줄탁동시 (啐啄同時) 오픈사전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쪼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됨을 의미함. 즉, 생명이라는 가치는 내부적 역량과 외부적 환경이 적절히 조화돼 창조되는 것을 말함.

 


 

 

 

 

중꺽마.... 중꺽그마..... 기억하십시오... 너는 너... 나는 나... 그러든가 말든가... 어쩌라고^^.... 내 날개를 펼친다.

이 글 보시면서 자우림 노래 들으세요. 마이웨이로 살아가요 다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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