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cipe

건강하고 감칠맛나는 잔치국수 만들기 레시피

by 여기는 목성 2022. 2. 3.

 


 

 

나는 요리를 잘하지만 자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일단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귀찮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끔 사먹는 것 보단 내 손으로 해야 더 맛있고

그래서 먹고 싶은 것들이 있다.

특히 내가 해야 맛있는 것들 중 하나 

바로 기본 중의 기본 잔치국수다! 

 

 

 

 

잔치국수 레시피



기본 같지만 그래서 더 어려운 것이 잔치국수 같은 음식!

 

 

 

백종원레시피, 빅마마레시피 등등 검색하면 다양한 레시피가 나오겠지만

나는 이 메뉴 만큼은 나의 미각,직감을 따르는 편이다!

 

일단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수우리기! 

각종 파와 양파, 말린 버섯등 집에 있는 야채들로 육수를 내고 

북어대가리나 디포리, 없다면 그냥 시중에 판매되는 육수팩을 넣고 끓어도 좋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고명을 만든다.

계란 고명은 다들 어렵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계란을 노른자와 흰자로 나눠서 잘 풀어준 후 간은 안해도 좋고

하려면 소금 살짝 정도로, 

중요한 것은 약불, 얇게 펴서 익히는 것이다.

그리고 뒤집는 도구를 자극이 덜한 길다란 나무 젓가락 같은 걸로 사용하면 좋다.

 

아주 얇게 하면 윗면까지 익는게 보이는데

어느정도 익은 후 뒤집어야 안익은 부분과 익은부분이 엉겨붙지 않는다.

 

 

 

 

 

 

마음챙김하듯... 파와 당근 애호박 

버섯도 좋고 냉장고에 고명이 될만한 것들은 가볍게 준비하면 된다.

 

야채들을 볶을 때도 있는데 이날은 기름기 없이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육수에 함께 끓였다.

 

 

 

 

 

 

 

야채들을 넣기 전에 일단 육수를 우린 재료들을 싹 빼내도록 한다!

별다른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맛이 나기 때문에

간이 맞을 정도로 입맛에 맞게 소금만 넣어준다. 

 

 


 

 

 

 

 

가장 중요한 김치를 준비한다.

개인적으로 안익은 김치를 좋아하는데,

각자의 취향에 맞게 준비하면 된다.

우리 엄마가 해준 겉절이! 

 

 

 

면은 따로 끓여도 되고 육수에 끓여도 되지만

나는 귀찮기 때문에 한번에 냅다 끓인다.

 

대신 접시에 담을 때 집게를 이용하여 

면 부터 동그랗게 말아서 넣고,

위에 야채를 어느 정도 올려준 수 

국물을 넣고 마지막에 계란 고명을 올려준다. 

 

그리고 신의 한수는 바로 깨!

 

사보텐에서 돈까스를 먹어본 사람은 알텐데,

돈까스가 나올때까지 작은 절구에 깨를 빻는다.

바로 그렇게 빻은 깨를 마지막에 잔뜩 뿌려주면 향이 끝내준다.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남은 파를 이용해 미리 간장을 만들어 놓고

먹을때 첨가해 먹어도 좋다!

 

간단하고 건강하게 잔치국수해먹는 방법이었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야채와 말린 건어물로 우린 국물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빼줄 것이다..!

 

 

 

 

 

 

절대로 빻은 깨는 빼먹지 않기를 바란다!!!

이게 바로 최고의 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