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밀가루no설탕 바나나 팬케이크 레시피

 

 

빵순이는 다이어트할 때 아주 창의적이 된다.

단것을 안먹으면 살 수가 없기 때문에 머리를 굴려보던 중,

영원한 원걸...우리 소희가 바나나와 계란만으로 팬케이크 만드는 영상을 보고야 말았다!

 

어렵지 않은 재료, 바로 시도해 보았다.

나는 거기에 좋아하는 프레지덩 버터 추가!

 

 

 

 

준비물

 

잘익은 바나나1

잘익은(?) 계란2

좋아하는 버터(나는 프레지덩 무염)

좋아한다면 시나몬가루(내 레시피 단골)

 

 

이게 끝이다! 

 

 

 

 

제일 어렵고 귀찮은 단계인데 

바나나를 잘라서 열심히 으깨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맛있게 익은 바나나가 벌써 입으로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완전히 부드럽게 으깨졌다면!

 

 

준비된 달걀 두알을 톡 쪼개 넣는다.

 

 

 

대충 열심히 섞는다!

 

나는 방탄커피를 위해 구매해놓은 거품기를 여기에 활용해보았다.

거품기를 하면 더...폭신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담아 열심히 돌렸다!

 

 

 

 

위잉...

 

 

그리고 시나몬가루를 조금.. 뿌려준다.

 

 

 

 

 

시나몬 향을 좋아한다면..

 

 

 

 

 

 

 

좋아한다면...! 이만큼 뿌려도 된다. 해본다. 내가

 

 

 

 

그리고 모든 음식의 완성(?) 버터를 준비해준다.

나는 저탄고지중이라 버터를 허용한다. 

 

바나나는.. 식이섬유라 허용한다.

 

 

 

 

 

 

 

예열된 팬 위에 버터를 먹을만큼 잘라 놓는다.

이때 센불ㄴㄴ 약불이나 중불로 적절히 유지.

 

 

 

 

 

 

열심히 돌린 반죽을 붓는다!

밀가루가 없어서 사실 모양잡는게 쉽지 않은데,

첫번째 판은 버려도 둘째판은 성공할 수있다..(나처럼)

 

최대한 오래 한면에 두고 일단은 뒤집지 않는다.

생각보다 더 둔다.

 

 

더...

 

 

 

 

도대체 언제까지 뒤집지 못하나

싶을때 1분 후에 뒤집어본다.

 

 

팬케이크 뒤집기로 올해의 운을 점쳐봐도 좋겠다(?)

 

 

 

 

 

나쁘지 않은 비주얼

 

not bad~~~

but not good~~

 

 

 

 

 

시나몬향을 좋아한다면 완성본 위에 또 뿌려도 좋다.(난 했다.)

그리고 생크림 대신 난 그릭요거트와 먹었다.

 

이것도 훌륭!

 

 

 

 

 

 

 

 

 

진짜 팬케익보다 촉촉하지도 달지도 않지만 다이어트 중이거나 혈당조절을 해야하는 사람들에게 

꽤나 괜찮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그릭요거트는 나의 최애 좋은 세상 이렇게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팔다니

난 마켓컬리에서 주로 구입하고 꼭! 시그니처로 구입해야 이렇게 꾸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