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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무로 ] 방배동 입맛이 도는 건강한 일본식 덮밥

by 여기는 목성 2022. 9. 2.

 

무로

 

사당역 11번 출구 근처 

이수초등학교 근처

조용한 태양커피 골목 안쪽에 위치한 일식 덮밥집 무로

 

 

 

매일 11시 30분-21시 영업

15-17시30분 브레이크타임

라스트 오더 14시 30분, 20시30분 

 

따로 주차장은 없는 것 같고 근방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일본인가요..? 벚꽂과 패브릭 장식 입구, 작고 아담한 덮밥집 외관! 

살랑살랑 부는 바람마저 여행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무로 먹으러 간 날

 

 

 


 

 

 

 

내부엔 창가 바 테이블에 의자가 3개 있고 

내부에도 바테이블이 있으며

2인용 테이블은 2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귀여운 내부 풍성한 벚꽃 조화가 멋지다.

 

 

 

 

 

 

 

 

 

 

좌석에 앉으면 메뉴판이 있지만 이미 입장할 때

키오스크 기계가 있어서 

선불로 계산하고 입장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선불식 가계는 먼저 돈을 내서 그런지

나갈때 괜히 더 기분이 좋다. 

돈을 냈지만..? 내지 않은 느낌...? 느낌은 그렇지만...? 나는 돈을 냈지만...?

 

 

 

 

 

 

간단한 메뉴들이지만 하나같이 주옥같은 메뉴라서 조금 고민이 됐다.

늘 맛있는 생연어...대창...행복의 호르몬동....

피가 도는 꼬막 비빔밥... 숯불향이 솔솔나는 우삼겹덮밥... 

정말이지 심각한 고민이었다. 

 

감각의 노예인 본인은 일단 후각을 자극하는 숯불향의 우삼겹덮밥을 시켜보았다. 

 

 

 

 

 


 

 

 

 

정갈하고 귀여운 한상차림

부추와 메인토핑이 가득한 덮밥과 소스, 장국, 단무지와 일본식계란말이가 나온다.

솔솔 풍겨오는 숯향은 언제나 향긋하다.

 

 

 

 

개인적으로 부드럽고 달큰한 일본식 계란말이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반찬으로 나오니까 기분이 좋았다...

단무지도 노랗지 않은 것이 건강할 것만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고추가 송송 썰려있는 것은 정말 주방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플레이팅이었다.

느끼한 음식을 먹다보면 꼭 매콤하고 아삭한 고추가 한입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기가 정말 많고 냄새도 나지 않았다.

후추는 많을 수록 좋다. 

몸에 쌓이든 말든.....

맛있잖아...

 

 

 

수저는 저렇게 귀엽게 준비되어 있어서 알아서 꺼내 먹으면 된다

햇살 가득한 방배동에서 혼자, 또는 누군가와 따뜻한 한끼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 

 

사당역, 방배동, 이수초등학교 근처에 왔다면 무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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