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빈 양꼬치 본점
사당역 10번 출구 인근
매일 12-24
제로 페이 가능
단체석 있음(있으나.. 매장 내부는 조금 협소하고 굉장히 소란스러운 편)
주차장은 따로 없어보였다.
사당동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항상 눈에 띄었던
빨간 간판의 빈빈 양꼬치
항상 웨이팅이 있어 보여서 맛집이구나 싶었는데
동네에 놀러 온 친구가 양꼬치를 먹고 싶다고 하여 방문해보았다.
역시나 예약 없이 저녁 시간대 즈음 갔더니
30분쯤 대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밖에 대기인원용 의자가 준비되어있어 떠들다 보면 금방 시간이 지난다!
기다릴 때 조금.. 난감했던 것은 우리보다 나중에 온 한 팀이 예약했다면서 홀랑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아.. 예약도 가능하구나 하며 조금....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편이 좋겠다!
내부는 굉장히 협소하고 테이블 간격도 좁아서
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조금 불편할 수는 있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그래서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한다기보다는 정말 맛있는 거 먹고 얼른 나가자!
이 마음으로 먹었다.
줄이 긴 만큼 양꼬치는 정말 맛있었다.
주인분도 중국인이신 것 같았고, 이것이 바로 현지의 맛인가.. 싶었다.
가격대는 여느 양꼬치 집들과 비슷하다. 12~14대이고 다른 메뉴들도 정말 많았어서
언젠가.. 사람이 없을 때 와서 시도해보고 싶다.
칭따오가 아닌 하얼빈? 인가.. 그런 처음 보는 다른 맥주를 먹었는데
오 굉장히 맛있었다. 칭따오보다 부드러워서
알쓰에게 안성맞춤이었다.
양갈비부터 마라 쇼룽샤, 꿔바로우, 두부요리들, 토마토 계란탕, 각종 볶음밥, 가지 튀김 등등
다양한 요리도 있어서 여러 명이 와서 다양하게 시켜도 좋을 것 같다.
점심메뉴로 탕이나 면, 밥류도 팔고 있으니까 낮에 오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
숯의 향이 맡아지시나요...?
역시 고기는 구워야 제맛.. 돌려야 꿀맛!
이 맛에 양꼬치 먹으러 온다..
타 양꼬치 집에 비해 고기가 엄청 부드러우면서 잡내도 안 나고 정말 맛있었다.
왜 굳이 굳이 줄을 서서 먹는지 알겠는 맛!
양꼬치를 먹고 나서 모아놓은 꼬치를 보면 조금 뿌듯함이 몰려오기도 한다.
물만두는 서비스로 주시고, 다른 테이블의 볶음밥이 맛있어 보여서 시켜봤다!
다 맛있다.
쌓여가는 꼬챙이와 함께 두둑해지는 마음
다른 메뉴도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양꼬치가 가장 맛있었다.
양갈비살 꼬치! 한번 더 추가해서 먹었다.
양꼬치의 마무리는 옥수수 온면이라고 방점을 찍고 싶다.
매장 내 혼잡이 조금 단점이지만
그것을 감수하고 또 먹고 싶을 만큼 맛있는 빈빈 양꼬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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