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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미비클럽] 망리단길 망원동 일식꼬치요리 오마카세

by 여기는 목성 2022. 6. 21.


 

 

 

 

 

 

스미비클럽

5pm오픈-11pm라스트오더-12am마감

두번째, 네번째 수요일 휴무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예약제

주차불가 

*1인당 주류 필수주문

 

 


 

 

 

 

 

안녕하세요 목성입니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현생에 치여.. 이사와 여행...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벌써 올해의 반이 지나 6월이네요...

2월...까지는 열심히 포스팅을 올렸던 것 같은데..

반성합니다..

 

앞으로 그동안 못올렸던 좋은 정보 많이 올릴테니까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우선, 가장 최근인 바로 어제 다녀온 야키토리매장

일식꼬치 오마카세를 맛볼 수 있는 

마포구 망원동의

<스미비클럽>을 소개합니다.

 

전 다 완전히 내돈내산이에요... 

궁금하던 곳은 직접 가봐야 직성이 풀려서..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걸까요? 내부가 굉장이 깨끗했고 인테리어 또한 아주 심플하면서 유니크했습니다! 

요즘 이렇게 어두운 그린색이 예뻐보였는데 초록색 주방에 기분도 좋고 눈도 즐겁습니다.

거의 바테이블로 되어있구요. 테이블은 2개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네이버예약,전화예약 모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바자리에 앉으면 소지품이나 겉옷이 거추장스러운데 바로 뒤에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좋았습니다.

 

 

 

과하지 않고 심플해서 좋은 플랜트인테리어와 스피커!

개인적으로 스미비클럽에서 식사하면서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선곡이 너무 좋았다는 것! 

 

 

 

메뉴판입니다. 

오마카세는 1인에 25,000원이고 주류 필수주문입니다. 

꼬치5종류 야채2종류가 나온다고 했었던 것 같고

실은 저와 일행이 좀 양이 많은 편이라 

당연히 모자를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배가 불렀어요. 

 

그리고 저는 알콜쓰레기...알쓰라서 주류필수주문이 처음엔 조금 부담스러워서

논알콜이 있는지 여쭤봤는데 논알콜메뉴는 없지만 

유즈사와라는 메뉴가 2%정도라 

알쓰인 저도 부담없이 시원하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오픈키친이어서 눈앞에서 꼬치들이 구워지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기본 테이블 앞접시와 젓가락, 오마카세에 포함된 야채 1종이 반찬으로 나오고 

필수주문한 주류 함께 준비해주셨습니다.

 

아 그리고 직원분들 모두 정말 밝으시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덩달아 기분 좋아졌습니다!

 

 

 

 

 

 

 

일식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데

저...토마토... 껍질까서 살짝 달달한 저...저것... 

이름은 잘모르지만 어느 일식집이든 저게 나오면 너무 좋더라구요...

 

매실향도 살짝나고 토마토의 수분감이 곁들이기에 딱이었어요.

그 외의 반찬들은 우엉, 오이지, 절인무와 당근 

이렇게 준비해주셨어요. 

특히 저 우엉짱아찌? 향긋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행이 시킨 소다하이볼과 기본상!

 

 


 

 

 

 

 

 

 

 

 

첫번째로 나왔던 닭가슴살 꼬치입니다.

저는 편식이 심한편이라 닭은 꼭 부드러운 부위만 골라먹는데요..

이 닭가슴살은 다리살만큼이나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한입 물었을때 올라오는 숯향? 불향?이 너무 좋았어요.

 

그 앞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산초가루와 매운..가루? 

그리고 하얀 통은 알고보니 다 먹은 꼬치를 담는 통이더라구요 

귀엽네요.

 

 

 

 

 

 

두번째 꼬치는 닭날개 였던것 같아요 

위에 레몬을 꽂아주셔서 콱-짜서 뿌려먹으면 상큼하고 좋았어요. 

가루 찍어먹으니까 질리지 않더라구요.

 

 

 

 

 

 

 

세번째는 염통꼬치 입니다. 

생염통을 통째로 구우셨는지 엄청 부드럽고 처음보는 모양이었어요. 

(사실 이건 조오금 비리긴 했어요ㅜ..)

 

 

 

이제 꼬치3개 연속으로 먹어서 속이 느끼할때쯤 

가지구이가 나와주었습니다. 

 

 

전 이 가지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ㅠㅠㅠㅠ 

촉촉하고 향긋하고 살짝 짭짤하면서 수분이 퐝 터지는게 

기분 좋은 맛!

 

 

 

4번째 고기꼬치는 파와 닭.. 우리가 아는 그 꼬치 

역시 구운파는 알아주는 맛이에요... 

근데 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지 살짝 매콤한 소스가 땡기기도 했답니다. 

 

 

 

 

 

 

이건 일행이 시킨 주먹밥 구이에요. 너무 귀엽죠.

국물에 담궈주는 메뉴도 있던데 

저희는 담굴필욘 없어서 그대로 시켰는데 

누룽지 같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밥을 안좋아해서 패스..!

 

 

 


 

 

 

 

 

전 분명 알쓰고..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맥주를 시키고 싶게되는 신비한 가게였어요.

 

이 날 날씨도 너무 습했고, 옆 테이블에서 시킨 맥주를 보니 그렇게 청량해보일수가 

없었어요. 산토리! 처음 먹어본 것 같은데 너무 부드럽고 시원했습니다.

 

 

 

마지막꼬치는 약간 달큰한 양념갈비 같은 맛이었어요.

모든 꼬치가 다 닭이더라구요. 

많이 안알아보고 갔었는데 다 먹고나니 알았어요ㅎㅎ

이거 보고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메뉴판에 있는 다른메뉴들은 언제든 추가주문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배는 부르지만 너무 궁금했던 바나나구이를 시켜보았습니다!!!!!

 

 

 

 

 

 

바나나를 껍질채로 구워서 각종 후추와 향신료 올리브유, 크렌베리를 뿌려 주시는데 

보는 재미도 있고 더 달고 맛있었어요.

 

뭔가 새롭고 특별해서 더 좋았던 마지막 메뉴까지 완벽했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바나나 조리해주시는 영상.... 영롱..

 

 

 

 


 

 

 

 

꼬치요리로 기분내기 좋은 스미비클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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