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웨이 BYWAY 덕소점
일,월 정기휴무
화-토 11시 오픈 8시 마감
바이웨이... 내가 진짜 너무 정말 좋아하는 베이커리이다.
테이블은 없고 테이크아웃 해가는 빵집인데도
꼭 와서 사간다. (머무르기 위한 베이커리가 아니라는 점...)
원래는 휘낭시에랑 까눌레 정도만 팔때도 맛있어서 자주 왔는데
이제는 페스튜리류와 깜빠뉴 등등 빵 종류가 다양해져서 더 자주오고 있다.
다양하지만 또 여느 빵집들 처럼 종류가 너무 많지도 않아서 고르기 수월한..
또 맛없는게 없어서 먹어본 사람은 고르기 어려운...
딜레마의 베이커리..
크로와상과 커피를 같이 구매하면 할인까지 되는걸 어떻게 또 적용해주셔서 너무 저렴하게
커피까지 구매해서 집으로!
얼릉 먹고 싶어서 빠르게 걷는다......뛴다......
커피도 2천원..? 이어서 그냥 그럴 줄 알았는데
왠걸..... 왜 이천원에 파시냐고 따지고 싶다
너무 맛있거등요....
경기도민의 특권.... 덕소인의 유일한 장점....
드넓은 자연을 보며 귀가하는 아름다운 순간 공유....
푸른 하늘... 빛나는 강...
이런 풍경을 보면 옥수사진관의 노래가 떠오른다.....(아련,,)
애니웨이~!
바닐라 까눌레 2,800
고르곤졸라 휘낭시에 2,700
무화과 휘낭시에 2,700
플레인 크로플 3,500
여기 디저트의 가장 큰 장점은 너~무 달지 않다는 것
원래 다른 디저트 먹으면 너~~~무 달아서 한두개 먹으면 질리는데
바이웨이는 딱 적당히 달달하고 과하지 않아서
특히 휘낭시에는 맛이 다양한데 맛별로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이 날은 바이웨이의 크로플을 처음 먹어봤는데
추운날씨에 살짝 식었는데도 맛있었다..
쉽게 눅눅해지도 않고
까눌레도 그렇고 예전에 사먹었던 크로와상들,
이번에 먹은 크로플까지
이 집은 겉바속촉 달인이다...
생활의 달인 제보 어디서 하면되나요....
얼마전에 뇌과학 책에서 읽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류의 음식은
인간이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중독성과 맛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이런 빵들...치킨들....다...
공존하는 방법은 없는걸까...
양껏 먹고 싶다 빵들아.
바이웨이의 까눌레는 정말 나만 알고 싶은 까눌레이면서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는 까눌레다,,,
저 촉촉한 속은 꼭 크게 보여주고 싶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에 까눌레만 조지는 까눌레 계정도 있던데
그분이 여기 꼭 와보셨으면 좋겠다...
휘낭시에 또한...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여긴 일단 휘낭시에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그중에서도 내 원픽은
고르곤졸라 휘낭시에...
처음엔 호기심으로 한개 사먹었었는데
그때부터 였을까..? 바이웨이에 가면 꼭 고르곤졸라 휘낭시에는 담아온다.
그 특유의 향을 좋아하고 너무 달지 않은 맛을 좋아하면 나처럼 중독될듯한 맛!
조만간 크로와상류만 또 잔뜩 사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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