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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샌드위치 치폴라 방배점 ] 빠르게 배달해주는 방배동 카페 골목 맛있는 바게트 샌드위치 배달의 민족

by 여기는 목성 2023. 1. 5.

 

 

 

 

샌드위치 치폴라 방배점 

매일 9시-18시 

 

 

 

 

 

안녕하세요. 여기는 목성입니다. 요즘 너무 추워서 나가기도 겁나잖아요. 그래서 저는 현대인답게 배달을 애용합니다.

사실 배달음식하면 너무 양도 많고 더부룩하고 질리기 마련인데,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샌드위치는 속도 편하고 양도 적당하며 배달인데도 불구하고 배달비 포함 15000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방배동 카페거리 부근에 위치한 샌드위치 치폴라 방배점입니다. 인근 거주자인 저는 이곳을 배달의 민족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가끔 포장하러 가면 매장에 테이블도 두 개 정도 있는 작은 매장이더라고요. 그리고 방배 이외에도 인천 청라, 영등포 양평, 강북 미아, 용인 수지, 판교에도 지점이 있다고 하니 근방에 사시는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샌드위치 치폴라의 장점은 아무래도 바게트로 된 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식빵으로 된 샌드위치보다는 바게트로 감싼 샌드위치가 더욱 포만감도 좋고 식감도 살아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잠봉뵈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먹어보셔야할 샌드위치 가게입니다. 오늘 리뷰는 콰트로치즈 앤 살라미 샌드위치를 하게 되었지만

처음 여기서 접하고, 또 10번이상 주문해서 먹은 메뉴는 루꼴라 잠봉뵈르 샌드위치입니다.

 

 루꼴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정말 좋아하실 샌드위치 제가 보장하지요.... 이렇게 싱싱한 루꼴라를 푸짐하게 넣어주는 곳은 이곳이 단연인 듯합니다. 너무 자주 먹어서 질릴 만도 한데 가끔 아침에 눈뜨자마자 치폴라 샌드위치가 생각나서 주문하곤 합니다.... 메뉴가 너무 많지도 않고 심플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모든 샌드위치메뉴는 치폴라에서 제공하는 라바짜 아메리카노와 세트로 조금 저렴하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외에도 르뱅쿠키, 시오빵(소금빵), 미니컵샐러드, 베이컨 치즈 포테이토 수프를 사이드로 즐길 수 있어서 곁들여먹으며 브런치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배민 1로 시키니 정말 20분 만에 도착한 것 같아요. 이 메뉴는 신선한 레터스 위에 4가지 슈레드 치즈와 살라미만을 듬뿍 넣은 미트러버 콰트로치즈 앤 살라미 샌드위치입니다. 치폴라는 햄과 살라미의 풍미가 꽤 훌륭한 편이고 간이 세지 않아서 좋달까요? 무엇보다 이국적인 메뉴를 선호하시는 분들께서 찾으실 메뉴가 많답니다. 

저는 잠봉뵈르를 즐겨 먹고 자꾸 먹고 싶느라 이제야 도전을 해봤는데 이 콰트로치즈 앤 살라미도 맛있었고, 치폴라시그니처도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한 메뉴는 바냐 샌드위치라고 타프나드, 즉 올리브와 앤쵸비, 케이퍼를 넣고 만들었다고 하니 딱 이런 맛이 당길 때 찾기 좋을 것 같아요. 글을 쓰다 보니 군침이 도네요. 

솔직 리뷰니까 말씀드리자면,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치즈 샌드위치는 조금 어리석은 선택 같아요... 하하.. 가을이나 여름에 루꼴라 잠봉뵈르를 시켜도 빵이 따뜻했는데, 날이 춥다 보니 이렇게 빨리 도착했는데도 많이 식어있었답니다.

그래서 오븐에 살짝 돌려 먹었더니 맛있었어요! 그런데 함께 시킨 수프는 아무래도 액체라 그런지 따뜻함이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아 저 수프...! 맨날 샌드위치만 시켜 먹다가 따뜻한 걸 먹고 싶어 기대 없이 시킨 수프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내용물이 살아있고 꾸덕하고 따듯하고... 인스턴트 수프만 먹던 저에게는 영혼을 녹이는 베이컨 치즈 포테이토 수프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는 편이라 이번엔 커피를 시키지 않았지만, 가끔 원두가 떨어지면 세트로 커피까지 주문하는데요. 라바짜 아메리카노 맛있더라고요. 

무난하게는 커피와 세트로 드시는걸 가장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배달 금액 채우려고 시오빵, 소금빵을 시킨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금빵 느낌은 아니었어요. 후기를 보면 이곳의 소금빵을 좋아하시고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버터 풍미가 살아있는 소금빵을 선호해서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는 걸 참고하시길 바라요! 

 

혹시 배달 금액을 채워야 한다면? 저는 보통 햄추가, 루꼴라 추가해서 엄청 푸짐한 샌드위치로 먹습니다. 

꼭 한번 두껍게 해서 드셔보세요. 훨씬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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