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담백 뼈칼국수 본점
매일 11:30 - 21:00
15-17 브레이크 타임
포장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20.05.08 맛있는 녀석들 272회
20.01.09 생방송 오늘 저녁 1232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합정과 망원, 홍대 그 중간 어딘가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평이담백 뼈칼 국숫집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뼈 칼국수.... 어딘가 익숙하고도 낯선 글자 조합이에요.
저는 길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비주얼에 압도당해 들어가게 되었는데
검색해보니 엄청난 맛집이더라고요?
본점인 이곳 말고도 성수동 방이동 김포 철원 인천 분당 등등 여기저기에 분점이 있나 봐요.
역시 우연히 들어간 곳이 가장 맛있는 집이라더니
저는 먹을 복이 있나 봐요!
맛있는 녀석들과 생방송 오늘 저녁에도 나온 맛집인데 아직도 몰랐다니..!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와 양파 쌈장 오이 고추 이렇게 나오네요
칼국수 맛집이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엄청 깔끔해서 놀랐어요!
물도 500ML 생수가 테이블마다 하나씩 놓여있어서 좋았어요.
식당에서 공용으로 쓰는 물통이 가장 더럽다는 글 어디선가 보신 적 있으시죠?
항상 식당에 가면 신경 쓰였는데 여기선 안심하고 물 편하게 먹을 수 있겠어요.
아 요 김치!!! 정말 맛있었어요.
다들 칼국수집엔 김치 맛없으면 말짱 도루묵인 거 아실 텐데요?
여기 정말 칼칼하고 신선하고 칼국수랑 조합 딱 맞아서 좋았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세 가지 간단하죠?
역시 맛집은 많은 메뉴를 늘어놓지 않네요...
다른 메뉴도 너무 궁금하지만 가장 궁금한 뼈 칼국수 주문합니다!
한 그릇의 자부심과 자긍심이 보여요.
별거 아니지만 이런 글귀 있는 음식점에선 괜히 더 맛있을 것 같고
진짜 정성 가득한 음식 대접받는 기분이라 기분이 좋아요.
진하고 묵직한 맑은 국물 위에 살 밥이 많은 푸짐한 뼈와 소복하게 얹어진 고명이 담백한 뼈칼 국수 한 그릇에 담긴 깨끗하고 욕심 없는 한 그릇....
. 어디 한번 먹어볼까요?
크.... 압도적.... 크기.....
푸짐한 계란지단 고명과 파 보이시나요...
전 파 많이 주는 칼국수 너무 좋더라고요.....
저렇게 뼈 고기 찍어먹는 소스도 따로 주셔요... 소스 또한... 말모말모... 말해 뭐해요....
소스 자세히 보시면 뭔지 알 수 없는 액체와 겨자... 어떠한 건더기...
섞으니 아주 독특하고 맛나요.....
또 먹고 싶네요... 또...
토핑에 정신 팔려 국수라는 사실을 잊고 있던 찰나...
뽀얀 국수가 고개를 내밉니다....
평이담백.... 정말. 양도 많고 담백하고... 진국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이신.... 뼈님.... 칼국수 베일을 뒤집어쓰시고
아름다우신 자태를 숨길 수가 없어요.....
한 그릇에 뼈 이렇게 많이 주시다니....
양 많은 분도 걱정 없이 드셔도 돼요.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어요ㅠㅠ
다 먹고
이 집 잘하네~ 하면서 저도 모르게 가게 사진 찍었어요
엄청 깔끔하죠?
가까이 산다면 자주 오고 싶은 곳이에요.
재밌게 보셨나요?
군침 돌죠....
연기 폴폴 나던 예쁜 뼈칼 국수 대각선 각도 하나 더 남기고 전 떠납니다...
맛있는 곳 또 열심히 다녀볼게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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