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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베이커리 ] 뚝섬한강공원 근처 건강하게 담백하고 달콤한 베이커리 카페

by 여기는 목성 2022. 11. 22.

 

 

로이 베이커리 카페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월-토 8am-10pm

 

 

 

 

 

 

 

 

 

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있는 빵집 다녀온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다녀온지는 조금 됐지만 그 담백한 맛이 인상 깊어 꼭 리뷰하고 싶은 숨겨진 빵 맛집 건대입구역 와 뚝섬유원지역 사이에 로이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날이 조금 풀리면 여기서 빵 사서 한강에서 피크닉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신양초등학교 바로 옆, 자양 현대홈타운 아파트 앞에 붙어있어 조금 번잡한 건대 번화가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이고 맛까지 좋아 가히 숨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내부 좌석은 꽤 많은 편이고 직원분들도 많이 계셔서 이용하기엔 정말 편리했습니다.

 

 


 

 

맘모스 브레드와 구움 과자들, 곰보빵, 단팥빵 등 종류가 다양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아기들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은 온 가족을 위한 빵이 가득해요. 아마도 아파트가 주변에 많아서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이 많기 때문이겠죠?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눈도 즐겁고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사실 저는 건강빵을 검색해보고 왔는데 슴슴한 맛의 빵을 좋아하시는 빵 덕후 분들도 좋아하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어요.

무화과 오트밀 깜빠뉴, 통식빵, 호밀빵 등 건강한 빵은 아무래도 일찍 빠진듯 해요. 역시 마니아층이 무섭습니다.

생크림이 눈에 확 띄는 케익종류도 정말 맛있어 보여요. 연말에 여기서 홀케이크를 예약해보고 싶네요. 

조각 케이크도 준비되어있어서 건대 쪽에서 약속 있을 때 조금 조용한 곳을 오고 싶다면 밥 먹고 산책하듯 이쪽에 와서 커피타임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만남이 쉬워 번화가에서 만나긴 하지만 사람 많은 북적거림은 언제나 불편하니까요. 이렇게 근방의 조용한 곳은 소중합니다. 

 

 

 


 

 

 

 

저는 하나남은 무화과오트밀 깜빠뉴를 냉큼 사고 단팥빵도 하나 사봤어요. 묵직하니 마음까지 든든해집니다. 얼른 하루가 지나 아침으로 먹고 싶었어요. 

 

 

짜잔 날이 밝았습니다. 이 깜뉴를 먹기 위해 아침을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미니오븐에 살짝 데워서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먹을 만큼만 데우고 나머지는 비닐에 담아 냉동실로 보관했어요. 빵은 사 오고 최대한 빨리 냉동해둔 후에 먹을 때마다 머그잔에 물을 담아 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촉촉하게 해동이 돼요. 그 상태에서 에어프라이어나 미니 오픈에 가장 높은 온도로 살짝 구워 바삭함을 더하는 것은 저만의 팁입니다. 훔쳐가세요! 냉동실에 보관한 빵 맛있게 먹는 꿀팁! 

 

 

 


 

 

 

 

 

 

커피는 어딜가도 맛있지만 사실 집에서 아침에 혼자 음악 들으면서 내려 먹는 드립 커피가 왠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단팥빵은 디저트 입니다. 찹쌀과 완두콩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서 정말 부드럽고 쫄깃하고 많이 달지도 않아 딱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단팥빵은 흔하지만 맛있긴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단팥빵 맛집 이콜 진짜 베이커리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조용하게 숨어있는 편하고 담백하고 은은한 빵 맛집 로이 베이커리 리뷰였습니다. 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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