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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FP엠에프피 ] 사당 이수 골목 숨겨진 인테리어 맛집, 커피 맛집, 디저트 맛집 카페 MY FAVORITE PLACE

by 여기는 목성 2022. 11. 23.

 

 

 

 

MFP

 

 

매주 금요일 정기휴무 

월-목 11-7

토, 일 12-8

 

 

 

 

 

안녕하세요. 목성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동네 주민의 비밀 아지트 같은 나만 알고 싶은 카페 하나 풉니다. 

MFP 엠에프피 라고 올해 생긴 카페이고 자주 가는 편인데 이 블로그에 한 번도 포스팅을 안 했더라고요? 정말 저만 알고 싶었나 봐요.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카페가 너무 예뻐서 이렇게 저렇게 찍다 보니 아무래도 포스팅을 해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곳이 처음 생겼을 땐 밖에서 봤을 때 너무 모던하고 세련되서 뭔가 모임 장소인가..? 어떤 작업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사장님에게 말씀드렸더니 의도한 게 아니시라고, 다들 그래서 안 들어오시는 것 같다시면서 언젠가부터 카페인 티 내는 사진과 패널을 밖에 내놓으시니 그때부턴 사람이 꽤 많아진 것 같습니다. 주민들 사이에 입소문도 났을 거고요! 

 

해가 비추는 낮에는 햇살이 정말 잘들어서 유럽의 귀여운 카페를 보는 듯한 기분도 들어요. 

내부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적절한 플렌테리어와 알록달록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유니크해서 눈길을 사로잡고 커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MFP의 오픈 키친 작은 주방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주방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스테인리스 싱크대에 알록달록한 컵과 트레이 식기 구들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여우면서 시크 하달 까요?

그리고 사장님의 취향이 돋보이는 열심히 모으신 듯한 엽서와 그림들 보는 재미도 있어요. 역시 요즘 개인 카페는 사장님의 취향이 보이는 곳이 좋은 곳 같아요. 

 

 

 


 

 

 

 

 

저녁이 되니 연말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특히 전 이 카페의 의자들도 정말 좋아해요.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해요... 소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 소품들입니다. 요즘 어딜 가나 오늘의 집에서 구입한 듯한 어디서 많이 본 가구와 인테리어뿐인데 이런 때일수록 본인의 취향을 굳히고 뽐내는 게 진짜 멋인 것 같아요. 

 

 

 

 

 

짜라란 제가 시킨 커피가 나왔어요. 사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너무 지쳐서 들어왔는데 진한 크레마와 서비스로 주시는 초콜릿과 간식, 그리고 MFP의 스티커에 마음이 녹았습니다.... 항상 아이스를 먹어서 몰랐는데 따뜻한 커피를 먹어보니 여기 커피 진짜 맛있더라고요. 저는 조금 산미 있고 진한 커피를 선호하는 편이라 어딜 가나 커피가 연하게 느껴지는데 이날의 엠에프피는 디저트 없이도 커피 하나로 완벽했습니다. 

 

 

 

 


 

 

 

 

사당역, 이수역, 남성역 그리고 방배동에 놀러 오신 분들 엠에프피 비밀인데 이 글 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후회 없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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