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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H 센터필드점 ] 강남에서 맛보는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와 최고급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

by 여기는 목성 2022. 12. 13.

 

 

 

 

전체적으로 월넛톤의 우드 가구와 벽면으로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벽면의 유리장 안에는 OPH만의 시그니처 머그컵이 잔뜩 진열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어요. 스타벅스처럼 머그컵을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의 메뉴판입니다. 전부 영어로 되어있지만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큼지막하게 되어있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미국에 놀러 온 느낌도 들어요. 딱 기본의 카페 메뉴와 주인공인 팬케이크는 기본 버터밀크, 그 위에 올리는 토핑을 선택하는 식으로 되어있어요.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은 메뉴, 라즈베리, 블루베리, 초콜릿, 피칸, 코코넛 다양한 메뉴가 있기에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되겠네요. 또 주중 8-11시에만 주문 가능한 모닝세트도 있으니 부지런하시거나 시간대가 맞는 분들은 즐겨보시면 좋겠네요. OPH 때문에 이 근처로 이사 오고 싶어 지네요. 저는 기본 버터밀크 팬케이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딱 기본에 메이플 시럽 그리고 생크림만 얹어서 먹고 싶었어요. 

 

 

 

 

 

짜잔, 주문하고 금방 나왔어요. 정말 푸짐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오면 조금 버거울 수도 있어요. 저도 식사를 하고 와서 반밖에 못 먹었답니다. 팬케이크는 손바닥보다 큰 크기로 6장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저렇게 균일하게 잘 만들 수 있을까요? 집에서 하면 모양이 각양각색으로 퍽퍽하기만 하던데요.... 역시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답게 한 장 한 장 정말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펜케이크 전문점이라고 소홀해질 수 있는 커피는 자체 머그컵이 있는 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레마 보이시나요? 다 먹고 나서 친구가 알려줘서 알았는데 커피가 리필이 된다고 하네요...? 아직도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예전엔 그런 서비스가 있었다고 하네요. 이날은 너무 배가 불러서 못해봤지만 다음엔 리필이 가능하다면 꼭 해보고 싶네요. 커피 정~말 향긋하고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기본 팬케이크에는 메이플 시럽과 저 하얀 것은 생크림보단 크림치즈 같은 맛이었는데 아마 마스카포네가 아닐까 싶네요. 물어볼걸 그랬어요. 아무튼 맛있는 미국 맛 그 맛.. 그 맛이었습니다. 처음엔 시럽에 찍어먹고 나중엔 뿌려먹기도 했었는데요.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먹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바깥 풍경도 아름답고 여유롭고 내부에도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어서 한적했어요. 연말 약속으로도 좋고 혼자서 책 읽기에도 좋은 곳 공간이었습니다. 딱- 깔끔한 오리지널리티 한 팬케이크가 그립다면, 역삼 센터필드에 위치한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카페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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