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카페 커피와 브런치 맛집, 604seoul 육공사서울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화-토 8:00-18:00 

 

망원역 2번 출구에서 493m 

망원동 즉석우동 지나서 망원한강 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목성입니다. 얼마 전에 다녀온 망원한강공원 가는 길에 위치한 너무 좋았던 카페 리뷰해드리려고 합니다. 망원동에서 일하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평일 낮에 다녀왔고요. 다행히도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가 있었는데, 평소에는 웨이팅도 꽤 있고 항상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마치 뉴올리언스(?)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인테리어에 햇살이 가득 들어와서 좋은 인테리어였어요. 찍어낸 듯한 카페들과는 달리 소품 하나하나 조명하나, 액자하나 다 특별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주문하는 곳에는 이렇게 가져갈 수 있는 스티커도 있어요. 스티커도 너무 예쁘고 귀엽습니다. 

독특한 커피메뉴가 많아서 조금 고민됐는데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저는 시모어 크림커피를 주문해 보았어요. 시모어 크림커피는 달콤한 밀크베이스 커피 위에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 직접 만든 크림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메뉴가 패드에 있는데 사진을 보니 고를 때 참고가 많이 되어서 좋았어요.

 

 

 

 

시모어 크림커피 외에도 달콤하게 블랜드 된 우유에 에스프레소가 올라가 얼음 없이 시원하게 마시는 나나이모라는 커피도 궁금했어요. 그리고 서머피넛이라는 메뉴는 피넛버터아포가토 같달까요?

 

저는 식사를 하고 와서 커피만 시켰는데 이곳은 브런치메뉴로 굉장히 유명하더라고요. 다음엔 와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좋은 음식 냄새가 났답니다... 쉬림프 번이 유명하고 클럽샌드위치와 아보카도 샐러드, 그릴드치즈 토스트와 피타피자도 있다고 하니 군침이 도네요. 망원동으로 이사 가고 싶습니다.

 

 

 

주문 후에 내부 구경을 하는데 흔치 않은 인테리어죠? 적절한 플렌테리어와 편안한 우드톤의 벽 덕에 마음이 편해져요. 

주방은 안쪽에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제가 시킨 시모어 크림커피가 나왔어요. 정말 메뉴판에 있는 사진이랑 똑같이 나왔어요. 거의 처음 보는 비주얼에 너.... 무 맛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사실 이제는 어떤 카페에 가도 다 예상가는 맛인데 이건 정말 맛있어서 추천해 준 친구와 다음에 브런치랑 다른 커피메뉴도 먹어보기로 약속까지 잡았답니다. 

여름데이트나 나들이로 망원동 오셔서 브런치와 커피 드시고 한강공원 가는 코스 좋은 것 같아요.

그럼 태풍 유의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