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정글
매일 10AM-21PM
라스트오더 20PM
단체이용가능, 주차가능, 포장가능, 무선인터넷, 반려동물 동반가능, 장애인편의시설
자연과 현대건축, 디자인이 공존하는 카페 휴식공간
안녕하세요. 양평-용문 쪽에 좋은 곳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특히 요즘 같은 가을 절경이 좋은 때에 드라이브를 하며 교외로 나가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 주말에 다녀온 콘크리트 정글이라는 카페는 생각보다 많이 안 알려져 있으면서도 너무 좋은 것 같아 공유해보려고 해요. 일단 차로만 이동하기 좋은 곳이라 그런지 주차공간이 여유롭고요. 차에서 내리면 이렇게 멋진 돌들과 귀여운 호박이 맞이해 줍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모두 카페에도 가기 전에 풍경에 이끌려 직진하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진 뷰가 180도로 펼쳐져있어요. 한강도 자주 보고 양평 뷰도 항상 보아도 좋지만, 조금 더 깊숙하게 들어와서 본 이곳 뷰는 또 다르게 멋졌답니다. 나무와 강의 조화가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부모님도 정말 좋아하시고, 임신한 언니도 힐링하는 태교의 시간도 되었어요. 커플들끼리 와도 좋을 것 같고요.
좋은 곳에 좋은 사람들과 오는 것만큼 좋은 시간이 또 있을까요!
충분히 뷰를 즐긴 뒤 주문을 하러 가면 이렇게 펼쳐진 빵에 다시금 위가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까요?
빵뿐만 아니라 쇼케이스에는 케이크도 있어서 신중하셔야 합니다.
방심했던 저희는 소금빵과 올리브바질페스츄리, 무화과 크림치즈 깜빠뉴를 집은 후에 커피를 주문하며 홀린 듯 얼그레이 초콜릿케이크도 주문했기 때문에 빵은 포장하였어요. 커피는 디카페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귀여운 눈알이 달린 거품 문(?) 커피 번도 있답니다.
그날은 안 당겼는데 카야버터프레첼 먹고 싶네요.
아무튼 빵은 내일 아침에 먹기로 하고 이렇게 먹었는데 케이크도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커피도 이렇게 뷰가 좋은 곳 오면 사실 뷰값이다~ 하고 기대 안 하는데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소화 잘되는 커피 있잖아요? 여기 카페가 그랬습니다... 이 커피를 마시고 모두 화장실 한 번씩 가서 속이 편안해졌다는..... 전설이....(이하생략)
건물이 처음 사진처럼 탁 트인 뷰 양옆으로 나뉘어있어서 앉을 곳도 많고 가는 곳마다 다른 뷰를 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뷰포인트입니다. 저희는 카운터 반대편 건물의 2층에서 여유를 즐겼는데 이 스폿 추천합니다.
충분히 즐기고 내려와 조금 더 맑게 갠 하늘에 아쉬워서 물가 주변을 거니며 사진도 찍고 조금 더 강 가까이도 가보고 했답니다! 저 사진 잘 찍죠?
강가에 내려와 올려다본 건물을 이런 모양이었어요. 하늘이 확실히 맑아져서 더욱 예쁜 뷰가 완성되었어요.
건물도 마치 제주에 있을 법한 규모와 디자인이죠. 한 번쯤 시간 내서 와보기 좋은 곳인 듯합니다.
어떠셨나요? 화면 너머였지만 힐링되셨길 바라며! 더 좋은 곳들 앞으로도 더 많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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