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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진미평양냉면 ] 방송과 유투브, 입소문, 미쉐린가이드까지 휩쓰는 평양냉면 계의 N잡러 학동과 강남구청 사이 진미평냉

by 여기는 목성 2022. 12. 11.

 

 

 

 

진미평양냉면

 

매일 11-9:30

9:10 라스트오더

 

발렛파킹가능

 

전지적참견시점 146회, 맛있는 녀석들 280,267회, 밥블레스유26회, 수요미식회 128회 등 

최근에는 강민경씨의 유투브까지 진출한 진미평양냉면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3 의심의 여지없이 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날씨인 만큼 제가 요즘 평양냉면을 많이 먹었더라구요..? 을밀대 포스팅에 이어 바통을 이어받아 진미평양냉면도 리뷰해드리려고 합니다. 을밀대가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

 

2022.12.11 - [맛집!] - [ 역삼 을밀대 ] 이냉치냉, 추운 겨울엔 평양냉면 한그릇!

 

[ 역삼 을밀대 ] 이냉치냉, 추운 겨울엔 평양냉면 한그릇!

을밀대 역삼점 매일 11:00-22:00 21:30 라스트 오더 안녕하세요. 갈수록 살이 아릴정도로 추워지는 날씨인데요. 이렇게 추운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게 바로 평양냉면입니다. 평양냉면 좋아하시는 많

jupiter-our.tistory.com

 

 

클릭해서 구경해보시면 됩니다. 사실 평양냉면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냉면하나로 밤새 토론과 예찬을 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만큼 매력과 중독성인 넘치는 음식이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평양냉면이 맛있지만서도 소신을 가지고 제 기준에서 가장 맛있고, 자꾸만 생각나는 평양냉면을 뽑으라고한다면 저는 딱 두군데를 뽑을 것 같은데요. 하나는 충무로의 필동면옥, 그리고 하나는 학동과 강남구청 사이의 진미평양냉면 입니다. 

 

 

 

 

강의 남쪽에 살게 된 이후로 충무로에 발길이 잘 닿지 않게 되자 진미평양냉면을 자주 먹게 되고.. 또 자주 먹게 되다보니 또 자꾸 생각나고.... 자꾸 생각나다 보니 자꾸 추천하고 언급하게 되는데 좋은건 많이 널리, 또 시끄럽게 알려야한다고 하는 주의라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참고로 진미평양냉면은 어느 시간대, 어느 날짜에 가셔도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식사시간은 피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넘쳐나는 인기에 별관까지 생겼지만 역시나 늘어나는 자리만큼 늘어나는 인기를 감당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유투브 걍민경.. 강민경씨의 유투브에서도 얼마전에 나왔는데요. 애매한 시간대에 갔음에도 자리가 없어서 차안에서 드시는 모습에 조금 웃음이 새어나왔네요... 처음 드셔본 이해리 님께서 이곳 제육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드셨다고 나오던데 정말 백번 공감합니다... 또 평양냉면하면 생각나는 그분.. 존박씨의 유투브에도 별관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냉면꼰대인 존박씨께서 김치로 냉면국물을 흐린 매니저를 보며 탄식하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그만큼 냉면은 어떻게 먹어도 좋긴 하지만 냉면 꼰대들의 말대로 먹으면 사실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진미평양냉면에 가시면 제육은 반접시든 한접시든 꼭 시켜드세요. 저 부들부들한 식감은 100년이 지나도 잊지 못할거에요.... 

 

 

냉면이 나옵니다. 다양한 그릇 중에서도 저는 이 스뎅그릇에 담겨진 평양냉면을 선호하는 파 입니다. 고명으로는 무와 오이 계란 고기가 올라가는데, 오이향이 싫은 분들은 오이를 빼달라고 말씀하시면 오이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평양냉면이 간혹 비싸다고 느끼실수 있지만 면의 양이 상당하고 고기를 고아서 우린 국물이 영양 가득하기에 아깝지 않게 느껴져요. 평양냉면 집에 가면 왜 수저를 주지 않는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수저로 먹는 것도 좋지만 그릇 채로 들어서 마시는 맛이 일품이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드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냉면을 먹으며 제육 한점씩 다양하게 즐기면 이보다 흡족한 식사가 없을 겁니다. 특히 제육에 마늘한점, 특별한 소스살짝 찍어 먹으면 정말 행복해요... 역시나 메밀면수와 시원한 육수를 돌아가면서 마시는 것 또한 끊을 수 없는 굴레입니다..

냉면 꼰대들이 말하는 것 처럼 계란 노른자가 육수에 풀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란은 빼놓거나 먼저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또 재미난 것은 잘 여며서 나온 면을 풀기전에 마셔본 육수맛과 면을 푼 후에 육수맛이 조금 다르니 둘다 느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평양냉면.... 이렇게 저렇게 찍고 정신차려보니 다 먹었네요. 

국물 줄어든거 보이시나요? 진미평양냉면에도 텀블러 들고가야합니다. 진미평양냉면씨 국물 테이크 아웃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럼 여기까지. 냉면주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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